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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자동차 배터리 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 -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겨냥 전기차 전용 ‘eAGM’ 배터리 개발 박차
  • 기사등록 2025-09-03 10:49:45
  • 기사수정 2025-09-03 10: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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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윤성민 수석논설위원, 현대성우쏠라이트 이동원 부사장(오른쪽)/사진=현대성우쏠라이트 제공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번 수상은 쏠라이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경제·문화·산업 등 각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투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약 88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쏠라이트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를 비롯해 선박·농업·산업 기계 전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망,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다졌으며, 창립 이래 148종 884품목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특히 AGM·EFB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AGM 배터리는 ISG(Idle Stop & Go) 차량용 고성능 제품으로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 효과가 있으며, EFB 배터리는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기존 CMF 배터리보다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 EV6에 순정 장착된 ‘eAGM 배터리’는 기존 AGM 제품 대비 방전 심도(DoD) 성능이 130% 향상돼 긴 수명과 우수한 충·방전 내구성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쏠라이트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1997년 창단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크로스 국가대표팀과 한국대학스키연맹 후원,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이동원 부사장은 “소비자 성원 덕분에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품질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성우홀딩스,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계열사로,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휠 등 주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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