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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규모 하반기 모집으로 1만 명 회복…예년 대비 76.2% 수준
  • 기사등록 2025-09-02 15:06:47
  • 기사수정 2025-09-02 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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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2일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총 7984명(모집인원 대비 59.1%)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사진=IPC 제공

이에 따라 현재 수련 중인 인원을 포함한 전체 전공의 규모는 1만305명으로 집계돼, 2024년 3월 기준 임용대상자(1만3531명)의 76.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별로는 인턴 3006명 중 1564명(52.0%), 레지던트 1만492명 중 6420명(61.2%)이 각각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수련병원이 8025명 중 5058명(63.0%), 비수도권은 5473명 중 2926명(53.5%)을 채웠다.

 

예년과 비교하면 인턴은 61.8%, 레지던트는 80.4%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은 77.2%, 비수도권은 74.3% 회복했으며, 정부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대상 8개 필수 전문과목(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은 70.1%, 기타 과목은 88.4%를 기록했다.

 

이번 모집은 지난 8월 수련협의체 논의에 따라 복귀 전공의와 동일한 기준으로 병원별 자율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사직 전공의가 다시 수련 현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복귀와 신규 선발을 통해 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이 다시 확인된 만큼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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