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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 K패스·MACAO 카드, 지속가능성·소비자 경험 디자인 높이 평가
  • 기사등록 2025-09-02 0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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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2관왕에 올랐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자체 상품 디자인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BC바로 K-패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미지=BC카드 제공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작품은 현재 BC 바로카드를 통해 출시된 ‘K-패스 카드’와 ‘MACAO 카드’다.

 

‘K-패스 카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마일리지 적립 카드로, ‘카툰 드로잉’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정책 취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시각·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MACAO 카드’는 주유·장보기 혜택을 특화한 상품으로, 파란색과 주황색의 보색 대비, 쇼핑백을 형상화한 그래픽을 활용해 사용처(대형마트·주유소)를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시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타포린을 연상케 하는 소재감과 함께 ‘스마트한 소비 = 지속 가능한 소비’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이번 수상은 카드라는 일상 속 매체가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패스 카드’는 이번 레드닷 본상 외에도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런던 디자인 어워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등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현재까지 누적 5관왕을 달성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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