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종합 교육기업 에듀윌과 손잡고 수험생 맞춤형 혜택을 담은 ‘에듀윌X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에듀윌X롯데카드’ 카드 플레이트/이미지=롯데카드 제공

이번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 생활 업종 전반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우선 △에듀윌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교육 관련 업종에서 전월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1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 업종에서도 할인은 이어진다. △커피(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할리스·이디야커피·메가MGC커피) △편의점(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쇼핑(쿠팡·네이버페이·올리브영·다이소)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400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9월 한 달간 해당 카드로 에듀윌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에듀윌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무이자 할부 제외) 시 15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단, 최근 6개월간 롯데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에듀윌X디지로카’ 카드는 디지로카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민 교육기업 에듀윌과 협력해 수험생의 학습 환경과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며, “교육 콘텐츠 할인은 물론,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종 혜택까지 더해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