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BNK부산은행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담은 신규 적금 상품을 선보이며 주거래 고객 유치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18일 급여소득자, 공무원,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 유형별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Only One 주거래 우대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BNK부산은행 제공
기본금리는 연 2.00%이며, 고객 유형별 우대와 공통우대를 합산할 경우 최대 연 5.0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급여소득자는 재직 기업의 고객등급, 임직원 적금 가입 실적, 급여이체 실적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임직원 적금 가입 실적은 재직 기업의 가입자 수가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구조다.
공무원은 재직 증명과 급여 실적을, 개인사업자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및 가맹점 계좌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공통 우대금리는 △입출금 계좌 평균잔액 유지 △정기예금 가입 △모임통장 보유 △개인형 IRP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제공되며,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보너스 금리 1.00%p가 추가된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며,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매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주거래 고객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