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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간편 수산물 매출 40%↑…폭염·‘편리미엄’이 견인
  • 기사등록 2025-08-17 1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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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간편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속되고 있는 역대급 폭염과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국산 갑오징어볶음’, ‘통영 바다장어 양념볶음' 등을 바라보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간편 수산물은 손질된 필렛, 구이 생선, 새우, 볶음·탕류 반찬 등을 포함한다. 품목별 매출 증가율은 △필렛 68.8% △손질 새우 59.7% △간편 볶음류 19.7% △구이 생선 15.2%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한 달(7월 13일~8월 14일) 매출은 전년 대비 19.4% 뛰었다.

 

GS더프레시는 간편 수산물 수요 확대에 맞춰 국내외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숙 문어, 전복, 오징어, 갑오징어 등 제철 수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확보해 ‘국산 갑오징어볶음’ 등 반찬류를 확대하며 어가와 상생을 도모한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양식장 직거래를 통해 냉동 칵테일 새우살을 출시하고,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협업해 연어·고등어 필렛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였다.

 

정길재 GS리테일 수산팀 MD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계절 이슈를 반영해 상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국내외 소싱을 통해 합리적 가격과 안정적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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