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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윤 전 대통령 실명 위기 아냐…적극적 의료처우 진행 중” - 일부 언론 보도 반박…“수갑 착용은 법령상 통상 절차”
  • 기사등록 2025-08-16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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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실명 위기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 실명 우려 관련 YTN 보도 화면 캡처/사진=IPC 제공

16일 법무부는 최근 “윤 전 대통령이 수갑을 찬 채 외부 진료를 받았고, 실명 위기에 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서울구치소는 입소 이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안과 질환과 관련해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두 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필요한 의료 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일부 주장과 달리 심각하지 않다”며, “수용자에게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 의료처우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 진료 과정에서 수갑이 채워진 것과 관련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통상 절차로 안전 확보와 법적 절차 준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윤 전 대통령만을 특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끝으로 “향후에도 건강 상태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계속 시행할 것이며, 사실과 다른 보도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명은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수감 생활과 건강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법무부가 직접 사실 관계를 정리하고 관리 체계의 정당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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