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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 원 할인받고 시원한 영화관으로!"…전국 450만 장 영화 할인권 배포
  • 기사등록 2025-07-23 0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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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영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450만 장의 영화관 입장권 6천 원 할인권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할인권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공식 누리집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9월 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지원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활용한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의 일환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부 영화관은 현장 발급도 병행하며, 자세한 참여 영화관 목록은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할인권은 1인당 영화관별로 최대 2매까지 발급 가능하며, 요일 제한 없이 예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할인 적용 후 영화 티켓 가격이 1천 원 미만이 되더라도 최소 1천 원은 본인 부담해야 한다.

 

기존 할인제도와의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특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병행하면 파격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7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기존 할인 가격인 7천 원에서 정부 지원 6천 원이 추가 할인되어 단 1천 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할인 지원으로 더 많은 국민이 시원한 영화관에서 문화를 즐기고, 영화관도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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