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기자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친선대사에 위촉됐다/사진=월드쉐어 제공
배우 유선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의 ‘아이들곁에’ 첫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월드쉐어는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본부에서 유선 배우의 친선대사 위촉식을 열고, 나눔 활동에 대한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는 최순자 이사장과 임직원, 유선 배우가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위촉을 기념했다.
이번 위촉은 월드쉐어가 2025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슬로건 ‘아이들곁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곁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곁에서 그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자립과 미래에 대한 꿈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유선은 지난 2016년부터 월드쉐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연탄 봉사, 환아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위촉 소감에서 유선 친선대사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월드쉐어와 함께 삶의 기회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자 이사장도 “진정성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유선 배우가 친선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며,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선 친선대사는 오는 8월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동 지원 캠페인과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