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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세계 톱랭커 총출동 - 제네시스 2030년까지 후원 연장
  • 기사등록 2025-07-10 1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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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대회장 전경/사진=제네시스 제공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로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2022년부터 PGA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PGA투어와 DP 월드투어,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등 총 156명이 출전해 나흘간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총상금은 9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14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6번 홀과 17번 홀에서 기록되는 첫 홀인원 선수와 캐디에게 각각 GV60와 GV70 전동화 모델 등의 차량이 주어져 선수들의 도전 의욕을 자극한다.

 

올해 대회에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세계랭킹 14위)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세계랭킹 3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세계랭킹 25위), 안병훈(47위), 김주형(58위)을 비롯해 KPGA 코리안투어 소속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 등이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해 한국 골프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량 113대를 지원하며, GV70 전동화 모델, GV60,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등 총 13대의 차량을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또한, 6번 홀 인근에는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운영해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TGL)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응원 존’도 새롭게 마련돼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6번 홀 첫 홀인원 선수의 이름을 사전 응모해 정확히 맞힌 관람객 1팀(2명)에게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가 제공된다.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약 8만 명의 관람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관전 경험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PGA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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