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79년간 쌓아온 우리맛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 함량을 대폭 낮춘 저당 장류 4종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과 저속노화(슬로에이징) 트렌드로 장류 선택 시 당 함량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저당이지만 맛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저당 태양초 고추장 ▲저당 양념쌈장 ▲저당 초고추장 ▲저당 비빔장 등 4종이다. 이들 제품은 시장 점유율 상위권 제품군(동일 식품유형) 대비 당 함량을 크게 낮춰 100g당 당류가 2~5g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저당 초고추장’은 기존 대비 당류를 무려 90% 줄였다.

샘표, 저당 장류 4종 출시

‘저당 태양초 고추장’은 샘표만의 ‘쌀 저당 발효 기술’을 적용해 쌀 고유의 깊고 깔끔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콩알 메주로 깊은 감칠맛을 살리고, 고추 양념 없이 100% 태양초만 사용해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저당 양념쌈장’은 옛 양반가의 비법 된장인 ‘토장’을 사용해 구수하고 깊은 장맛을 살렸다. 들깨가루, 마늘, 참기름 등 갖은 양념을 황금 비율로 담아내 쌈이나 고기를 추가 양념 없이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으며, 0kcal 알룰로스를 더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저당 초고추장’은 국산 보리 발효식초로 부드러운 신맛을 살리고, 배와 레몬 과즙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볶음 참깨와 간 마늘이 듬뿍 들어가 별도의 양념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저당 비빔장’은 국산 채소로 담근 동치미 국물에 발효된 콩의 천연 감칠맛을 더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자랑한다. 엄선한 고춧가루, 양파, 마늘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곤약 비빔면, 막국수 등 여름철 면 요리를 가볍고 건강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샘표 저당 장류 4종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