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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 방산·우주항공 미래 핵심사업 협력 MOU 체결
  • 기사등록 2026-02-06 14:49:28
  • 기사수정 2026-02-06 14: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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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차재병 KAI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방산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 사업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핵심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첨단 엔진과 무인기 개발, 수출 협력 등을 통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 지역 산업 생태계의 상생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핵심사업 공동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차재병 KAI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무인기 공동 개발 및 수출 추진 △국산 엔진 탑재 항공기 개발과 공동 마케팅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각각 항공 엔진과 전투기·헬기 등 항공기 체계 개발·생산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국가 주도 무인기 기체 및 탑재 엔진 개발 이력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F-21 전투기의 후속 양산 모델에 적용될 첨단 항공 엔진 개발과 체계 통합, 수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에서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동맹국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무인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시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협력사 공유에 배타적이었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각 사의 협력사 공급망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협력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산화율과 기술 자립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양사는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미래 항공우주 전략위원회’를 정례 운영해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창원·거제·사천 등 경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항공·우주·방위산업 클러스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K-방산의 수출 영토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방산·우주항공 분야 전반에서 생태계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출 및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KAI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성장·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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