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왼쪽부터 문영주 대표이사(CEO, 회장), 김신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 장세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가 문영주 대표이사(CEO)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신영 전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 신임 CFO에는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온 장세현 상무가 선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카페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2026년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확대와 멀티브랜드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직 내 내실 강화를 위한 개편도 병행했다. 제품 품질 혁신과 매장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R&D센터를 R&D본부로 격상하고 윤소영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또한, 매장 운영과 확장을 담당해 온 김한성 영업담당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해 현장 중심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