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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생성형 AI 활용한 ‘AI 대출 상담원’ 전면 개편 - 비대면 대출 상담 고도화…상담부터 가입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5-12-26 10:40:07
  • 기사수정 2025-12-26 1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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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업점 창구 상담 수준의 비대면 대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AI 대출 상담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우리은행 제공

이번 개편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 발표한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경영시스템 전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투자 중심 금융 지원을 목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앞서 △AI 예적금 상담원 △AI 대출 상담원 △AI 청약 상담원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비대면 대출 상담 기능을 한층 강화하며 AI 기반 금융 상담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확대했다.

 

개편된 AI 대출 상담원은 기존의 단순 상품 설명 중심 상담에서 벗어나, AI가 상담 흐름을 주도하며 대출 목적과 조건을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대출 구조나 상품 선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영업점 창구에서 상담을 받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비대면 환경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한해 상담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모든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상담 범위를 확대했다. 

 

고객은 대출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AI는 이전 상담 이력을 기반으로 재방문 시에도 연속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최신 대출 정책과 금융 용어를 반영해 상담 정확도도 높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대출 상담원 개편은 영업점 대출 상담 프로세스를 비대면 환경에 구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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