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기자
웹예능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 시즌2’(이하 ‘하전미2’)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배우 김빵귤(본명 강민지)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과 함께 일본 콘텐츠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빵귤(강민지)/사진=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빵귤은 틱톡에서 약 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로,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하전미2’ 출연 이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다수의 드라마와 OTT 프로젝트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는 등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소속사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빵귤은 플랫폼 기반 인플루언서 출신이지만 감정 표현력과 몰입도가 뛰어나다”며, “국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빵귤 또한 일본 팬들과의 교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일본어 학습과 현지 문화 이해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향후 일본 웹드라마, 예능, SNS 캠페인 등 현지 맞춤형 콘텐츠 참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김빵귤은 연기 활동뿐 아니라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브랜드 협업도 예고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에서 배우로, 그리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 중인 김빵귤의 다음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