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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26 FIFA 월드컵’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 22개국 ‘홈 저지 컬렉션’ 공개 - 혁신 기술과 디자인, 각국 문화 자부심 담아낸 차세대 대표 유니폼
  • 기사등록 2025-11-06 14: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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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오는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국의 ‘홈 저지 컬렉션(Home Jersey Collection)’을 공개했다. 

 아디다스 ‘홈 저지 컬렉션’/사진=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이번 컬렉션에는 ▲알제리 ▲아르헨티나 ▲벨기에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북아일랜드 ▲페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웨덴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베네수엘라 ▲웨일스 등 총 22개국 대표팀의 홈 유니폼이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은 각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그래픽 패턴을 통해 국가 고유의 유산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아디다스는 역사적 승리의 상징과 헤리티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의 상징성을 담아 어깨 부분에는 기존보다 두꺼운 72mm의 시그니처 ‘삼선(3 STRIPES)’을 적용했으며, 렌티큘러(Lenticular) 열전사 기법을 활용해 로고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시각 효과를 연출했다.

 

국가별 디자인 또한 독창적이다.

 

아르헨티나는 블루 톤의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로 세 차례의 월드컵 우승을 상징했고, 독일은 1990년·2014년 우승과 1994년 미국 대회 당시의 V자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탈리아는 로마 제국의 월계관, 일본은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수평선, 멕시코는 아즈텍 달력, 스페인은 국기의 레드와 옐로 컬러를 모티프로 각국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아디다스의 혁신이 반영됐다. 클라이마쿨+(CLIMACOOL+) 기술이 적용된 3D 구조 원단은 경기 중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또한, 저지 전면의 메쉬 통풍홀은 공기 흐름을 극대화해 체온 조절을 돕는다. 이는 개최국인 캐나다·멕시코·미국의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이다.

 

샘 핸디(Sam Handy) 아디다스 풋볼 총괄 제너럴 매니저는 “국가대표 저지는 국가의 자부심이자 팬과 팀을 하나로 잇는 상징”이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각국의 전통을 기리면서도 모든 세대의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제품은 각국의 문화적 아이덴티티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아디다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통해 축구 저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FIFA 월드컵™ 홈 저지 컬렉션’은 2025년 11월 6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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