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산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수산단체와 공공기관 등 45곳이 참여해 총 86개 전시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박람회 현장에는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물고기 잡기 등 어린이 수산양식 체험 ▲수산물 현장 경매 체험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굿즈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양식업과 귀어(歸漁)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도시민에게 수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어촌의 풍요로움과 수산물의 다채로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기술이 이끄는 수산업의 미래 비전에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