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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당뇨병 전 과정 보장 ‘H당뇨보험’ 출시
  • 기사등록 2025-11-03 12: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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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의 보장을 강화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사진=한화생명 제공

이번 상품은 국내 당뇨병 전단계 인구 1695만 명과 당뇨병 유병자 600만 명 시대에 맞춰, 기존 중증 중심 보장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경증 단계 치료부터 합병증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당뇨병 전용 ‘토탈케어’ 상품이다.


특히 기존에는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간편고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문턱을 낮췄다.


한화생명은 리서치 기관과 함께 당뇨병 가족력 보유자 및 만성질환 치료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 진단 직후 약물치료부터 입원·수술·응급실 내원, 합병증과 후유증 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치료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상품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GLP-1 처방 등 약물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당뇨병과 연관이 깊은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보장특약도 구성해, 경증 치료부터 중증 합병증까지 고객이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만성질환이 있는 고객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거절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H당뇨보험’은 최근 입원·수술·진단 여부와 당뇨병 관련 진단 및 치료 이력만 확인하면 간편가입형으로 가입 가능해, 기존 일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보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약제비, 진료비, 입원비 등 당뇨병 환자의 생활밀착형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뇨병 주요치료보장특약’을 도입했다. 약물치료와 수술을 폭넓게 보장하며, 응급실 내원비와 입원비 등 일상적인 의료비도 포함됐다.


‘한화생명 H당뇨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다. 40세 기준, 100세 만기·20년 납(갱신형 20년 만기 전기납) 기준 주계약 1500만원과 주요 특약을 구성할 경우, 일반가입형은 남성 월 5만795원, 여성 월 3만5174원, 간편가입형은 남성 월 7만3275원, 여성 월 5만5730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H당뇨보험은 경증 단계 약물치료부터 합병증까지 당뇨병 치료 여정을 전반적으로 보장하는 토탈케어 상품”이라며,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당뇨병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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