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화생명,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활용...‘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 출시
  • 기사등록 2025-10-30 17:05:14
  • 기사수정 2025-10-30 21:37:01
기사수정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생전에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30일 공식 출시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는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은 유지하면서, 보험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일정 부분 수령해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상품이다.

 

이번 서비스는 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차로 출시했다. 

 

이는 정부와 보험업계가 함께 추진한 ‘생명보험 자산의 노후자금화’ 정책의 첫 성과로 평가된다.

 

1차 출시된 5개 보험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대상 계약은 약 41만4000건, 가입 금액은 총 23조1000억원에 달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고객에게 문자와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 신청 안내를 개별 발송했으며,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평생 지켜온 사망보장을 유지하면서도, 그 가치를 생전의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후자금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30 17:05:14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포인세티아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사의 나팔꽃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코스모스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