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코스모스/사진=이승교
가을 하늘 아래 흔들리는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1910년대 선교사에 의해 전해졌으며, 강한 생명력으로 전국 들녘에 퍼져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 되었다.
본래 이름 ‘코스모스’는 그리스어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질서’와 ‘조화’를 뜻하며, 순 우리말 이름은 ‘살살이꽃’이다.
높이 2m까지 자라며 가늘고 섬세한 잎이 실처럼 갈라지고, 6월부터 10월까지 흰색·분홍색·보라색 꽃이 핀다.
해바라기처럼 중앙의 노란 부분도 작은 꽃이 모인 통상화이며, 둘레의 꽃잎은 설상화다.
꽃말은 ‘순정’과 ‘사랑의 의지’이다.
[경제엔미디어=온라인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