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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 생태계...노랑참나리
  • 기사등록 2025-10-12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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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제엔미디어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여름 정원을 물들이는 노랑나리(노랑참나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식물로, 유럽·아시아·아메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일반적으로 ‘노랑나리’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공식 학명은 ‘노랑참나리’ 가 더 정확히 사용된다.

 

이 식물은 7월부터 9월 사이 깔때기 모양의 선명한 노란색 꽃을 피운다. 꽃은 부드러운 광택을 띠며, 개화가 끝난 뒤에는 3개로 분리된 삭과(殼果) 속에 납작하고 종이 같은 질감의 종자가 형성된다.

 

노랑참나리는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토양, 그리고 통풍이 원활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다. 재배 시에는 정원 흙·퇴비·펄라이트를 1:1:1의 비율로 섞은 토양 혼합물이 적합하다. 

 

다만,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면 꽃잎의 색이 바래거나 식물의 전체적인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번식은 잎이 누렇게 변할 때가 적기다. 이 시기에 뿌리를 나누어 건조시킨 뒤,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 원하는 장소에 심으면 안정적으로 새순이 돋는다. 

 

또한, 최저 생육 온도는 약 -29°C로, 추운 겨울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강한 내한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노랑참나리의 꽃말은 ‘감사’, ‘명랑한 사랑’, ‘행복’, ‘따뜻한 우정’ 등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징한다.


[경제엔미디어=온라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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