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조현홍 채정 대표(왼쪽 네번째)가 동원홈푸드 양산물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원홈푸드 제공
동원홈푸드가 유부초밥 프랜차이즈 ‘정직유부’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채정과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경상남도 양산시 동원홈푸드 양산물류센터에서 열렸으며,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과 조현홍 채정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전국 약 180개 정직유부 매장에 연간 약 12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동원홈푸드는 정가·수의 매매, 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농가로부터 고품질 농·축·수산물을 조달하고 있으며,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을 비롯해 가공식품과 비식품까지 약 3만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은 “채정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정이 운영하는 정직유부는 2017년 부산 부경대점에서 시작한 유부초밥 전문 프랜차이즈다. 주문 즉시 조리하는 다양한 맛의 유부초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쌀과 유부의 균형 잡힌 맛을 강조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