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기자
일본 최대 골프장 운영사인 아코디아골프그룹이 오는 10월 17일과 12월 4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명동에서 단독 상담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2026년도 일본 골프 투어리즘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한국 내 주요 골프 여행사, 미디어, 관련 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초청되며, 아코디아골프그룹 산하 골프장 관련 정보 발표와 함께 일본 골프 여행상품 개발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후지노모리 골프클럽 전경/사진=아코디아골프 제공
아코디아골프그룹은 일본 전역에서 172개의 골프장을 직접 보유·운영하고 있는 업계 선두주자로,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주요 지역에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정기편이 취항하는 일본 내 주요 공항 인근에 위치한 골프장이 많아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단독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추후 세부 일정과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코디아골프그룹 한국시장 프로모션 총괄 신동천 매니저는 “일본 골프 투어리즘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 골프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규 상품 개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2026년 아코디아골프그룹 산하 골프장을 활용한 일본 골프 투어리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