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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난지한강공원서 ‘꿈의 정원: 콘서트와 영화’ 특별 무료 이벤트 개최
  • 기사등록 2025-09-18 11: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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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1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홍콩위크 2025@서울’의 일환으로 특별 무료 이벤트 ‘꿈의 정원: 콘서트와 영화’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야외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와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LCSD)가 주최하고, 홍콩차세대예술협회(HKGNA)가 기획했다.

 

‘홍콩위크 2025@서울’은 홍콩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홍콩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예술 축제로, 9월 26일 공식 개막한다. 

 

LCSD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019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광저우, 후베이 우한, 태국 방콕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꿈의 정원: 콘서트와 영화’는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K-팝과 홍콩 팝 아티스트들의 협연과 클래식 공연, 그리고 추억의 홍콩 영화 상영을 통해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피크닉이 가능한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HKGNA는 2009년 홍콩에서 설립된 비영리 음악 자선단체로, 한국인 피아니스트이자 예술감독인 미셸 김이 창립했다. 단체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 활동을 비롯해 한국과 홍콩 간 음악 교류를 꾸준히 지원하며, 한국 문화의 해외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과 홍콩의 다양한 팝스타들이 참여한다. 한국의 디바 박정현과 홍콩 팝스타 조나단 웡이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가수 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스 웡/황뤄옌, 싱어송라이터 뮤, 타오타오/황시타오, 지노/진쥔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또한, 하모니카 연주자 싸이 리오/허줘옌, 보컬리스트 선우정아,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류 링과 백주영, HKGNA 영 비르투오지 앙상블이 참여해 클래식과 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행은 MC 강수정이 맡는다.

 

콘서트 후에는 홍콩 영화 명작 ‘가을날의 동화’가 상영된다. 주윤발과 종초홍이 주연한 이 작품은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LCSD와 HKGNA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홍콩의 음악과 영화를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고, 양국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콩위크 2025@서울’은 무용, 음악, 영화, 시각예술, 패션 등 14개 프로그램과 60여 회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한국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홍콩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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