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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항암면역치료백신 적용 NK세포 기술 러시아 특허 등록
  • 기사등록 2025-09-01 14: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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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가 자체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 파이프라인’에 적용된 NK(자연 살해) 세포 관련 기술에 대해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의 ‘CeliVax(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 살해 T세포 리간드와 암 항원을 탑재한 NK세포를 포함하는 백신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지난 3월 국내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PCT 국제출원을 통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개별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셀리드는 앞서 B세포와 단핵구를 활용한 셀리백스 플랫폼 관련 개별 특허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NK세포 기술 특허 확보로 기술 보호 범위를 확장하고 해외 시장에서 장기적인 특허 권리 기반도 강화하게 됐다.

 

현재 셀리드는 셀리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총 6종의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궁경부암 적응증 ‘BVAC-C’, ▲두경부암 적응증 ‘BVAC-E6E7’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부인종양학회(SGO)에서 BVAC-C와 면역항암제 더발루맙(Durvalumab) 병용 투여 연구자 임상시험의 중간 결과를 구두 발표했으며, BVAC-E6E7은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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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01 14: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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