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IBK기업은행 전경
IBK기업은행이 장애인과 보훈 대상자를 위해 시간 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1일 4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정년(만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장애인 사무 지원·전화 상담 20명, 보훈 대상 창구 텔러 15명 등 총 35명이다.
지원자는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말 발표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신입 행원 공채에서도 장애인과 보훈 대상자에게 우대 가점을 적용하며, 사회 형평적 채용을 선도하고 있다.
은행 측은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해 일과 가정·치료의 양립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