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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여왕’ 김민솔, 1부 데뷔전서 코스레코드 타이 공동 선두
  • 기사등록 2025-08-15 09:14:28
  • 기사수정 2025-08-15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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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의 티샷/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5명의 선수가 나란히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14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김민솔(두산건설), 김민선7(대방건설), 홍정민(CJ), 조혜림(파마리서치), 정소이(노랑통닭)이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들이 작성한 스코어는 2020년 안시현이 기록한 몽베르 코스 최저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솔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2부 투어(드림투어) 최강자의 면모를 1부 무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드림투어 12개 대회에서 4승을 거두며 다승·상금·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우승 시 곧바로 1부 시드권을 확보하게 된다.

 

김민선7과 홍정민 역시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시즌 다승을 노린다. 김민선7은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홍정민은 지난 5월 시즌 첫 메이저 우승에 이어 통산 3승 사냥에 나선다.

 

조혜림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고, 정소이도 버디 7개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한편 박민지(20승 도전)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유현조, 노승희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김아림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공동 48위로 출발했고, 시즌 3승의 이예원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해 공동 18위에 올랐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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