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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박성현 출전…‘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7일부터 제주 사이프러스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25-08-01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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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포스터

총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1억8000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4 KLPGA 투어 하반기의 포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로, 출전 선수 라인업과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윤이나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의 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 첫 출전이기도 해, 복귀 무대에서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도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그는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Nice on, Night on’. 이에 걸맞게 골프 라운드뿐만 아니라 여름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영화볼 때 좋아마심’, 수국 가득한 코스를 달리는 러닝 이벤트 ‘러닝할 때 좋아마심’, 시상식 후 이어지는 어쿠스틱 콘서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색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삼다수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현장에서 브랜드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아마심’ 부스와 제주삼다수의 ESG 활동을 소개하는 ‘친환경’ 부스를 운영한다. 미션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컬 푸드 F&B 존이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제주양돈농협, 감귤농협, 서귀포시 수협 등이 참여해 제주산 돼지고기, 감귤 가공식품, 수산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골프와 문화, 자연,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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