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소파 신제품 ‘사티 모션 유닛’과 ‘사티 큐브’를 오는 8월 4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거실과 다이닝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공간 구성과 취향 반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알로소 ‘사티 모션 유닛'/사진=알리소 제공
먼저 ‘사티 모션 유닛’은 좌우 분리형 모듈 구조로 설계된 리클라이너 소파다. 유닛 결합을 통해 3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 독립된 1인용 소파로도 활용 가능하다. 고정된 구조와 투박한 디자인이라는 기존 리클라이너의 한계를 넘어, 공간 최적화를 위한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함께 선보이는 ‘사티 큐브’는 기존 ‘사티’ 모델의 독립성과 안락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약 60% 수준으로 크기를 줄였다. 덕분에 공간 제약이 있는 거실, 서재, 침실 등에 부담 없이 배치할 수 있으며, 메인 소파의 보조 역할을 겸하는 서브 소파로도 적합하다. 3면을 감싸는 구조는 작은 공간에서도 포근한 ‘나만의 방’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두 제품 모두 어깨 높이에 맞춘 등받이와 팔걸이, 인체 곡선을 반영한 요추 쿠션 등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내부 전체에 균일하게 채운 쿠션재는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사용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70여 가지 마감재와 다양한 컬러 옵션을 더해, 거실 인테리어 스타일에 따라 감각적인 연출도 가능하다.
알로소는 앞서 용산 아이파크몰 등에서 진행한 얼리버드 예약 판매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소파를 넘어 개인의 생활방식과 공간 철학을 반영하는 가구”라며, “소비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알로소는 오는 8월 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10일까지 일주일간 ‘사티’ 시리즈 구매 시 최대 26% 할인 및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