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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해요, 초록여행”…개그우먼 이수경, 장애인 여행 응원 캠페인 동참
  • 기사등록 2025-07-25 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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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행 응원릴레이 5호 주자 개그우먼 이수경/사진=초록여행 제공

개그우먼 이수경이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여행’이 주관하는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캠페인에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하며, 장애인 이동약자를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초록여행 응원릴레이’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여행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장애인 여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4호 주자 개그맨 홍현호에 이어,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금쪽 유치원’, ‘가을 씨의 하루’ 등에서 활약 중인 이수경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수경은 초록여행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유쾌함과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으며, “늦게 데뷔했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더 열심히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그녀는 ‘심곡파출소’, ‘이토록 친절한 연애’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수경은 “믿고 따르는 선배의 추천으로 초록여행을 알게 됐고, 광주 출신으로서 기아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초록여행의 기존 영상에서 느낀 진정성과 따뜻함이 큰 인상을 남겼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아를 보며 잘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초록여행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는 “함께가자요”라는 말을 망설임 없이 전한 이수경은, “경제적인 이유로 한 번도 여행을 가보지 못한 가정이라면 꼭 초록여행의 미션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기억이 인생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는 전라남도 목포를 추천했다. 그녀는 “목포는 어디를 가도 맛있는 음식이 있고, 음식으로 기억되는 행복이 많다”며, “여행은 풍경도 좋지만 결국 함께 나누는 경험이 가장 깊게 남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향인 임자도를 추천하고 싶었지만 거리상 부담이 있어 목포를 택했다고 덧붙였다. 

 

초록여행 측은 이를 바탕으로 차량, 유류비, 문화여가비 등을 지원하는 경비지원 여행 대상자를 추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수경은 다음 응원릴레이 주자로 KBS 개그우먼 29기 동기이자 ‘심곡파출소’에서 ‘제니 엄마’ 역으로 활약 중인 이현정을 추천했다. “요즘 심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는 선배”라며, “현정 선배 역시 봉사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아 꼭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바닷가에서 자라난 사람으로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바다에는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힘이 있다. 힘든 일이 있다면 바다에 다 던지고 오시길. 해 뜰 날은 꼭 온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수경의 인터뷰 영상은 초록여행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초록여행 응원릴레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물들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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