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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DOCS 페스티벌’, 8월 20일 개막 - 국내 최대 다큐멘터리 축제 본격 시동
  • 기사등록 2025-07-24 12:00:29
  • 기사수정 2025-07-24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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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진흥원(KCA),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산업 축제 ‘2025 K-DOCS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25 K-DOCS 페스티벌’ 포스터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 일정과 함께 공식 포스터도 24일 공개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 포스터는 파동을 형상화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끌며, 완성되지 않은 파동이 퍼지고 부서지고 다시 생성되는 역동적인 과정을 통해 한국 다큐멘터리의 확장성과 세계 진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청량한 여름 색감 대비를 활용한 디자인은 ‘K-DOCS’를 여름의 대표 문화 축제로 각인시키겠다는 바람도 담고 있다.

 

포스터를 디자인한 김태경 디자이너는 “포스터를 통해 K-다큐의 외침이 세계로 멀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은 총 7억7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다큐멘터리 피칭 행사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리며, ▲K-피치 Fresh(총상금 1억500만원) ▲K-피치 Prime(총상금 4억7000만원) ▲하이독스 피치(총 제작지원금 1억1500만원) ▲EBS 커미셔닝 피치(총 제작지원금 8000만원) 등 네 가지 부문이 마련된다.

 

이 중 ‘EBS 커미셔닝 피치’는 방송사 커미셔너의 시선으로 프로젝트를 선정해 방영권을 선구매하는 방식으로, 창작자와 방송사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 K-DOCS 선정작들을 일반 관객에게도 처음 공개하는 ‘다큐상영회’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상영작에는 ▲소리없이 나빌레라(2024, 현진식 감독) ▲호루몽(2025, 이일하 감독) ▲극장판 고래와 나(2024, 이큰별 감독) 등 주목받는 K-피치 수상작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2025 K-DOCS 페스티벌’은 다큐멘터리 산업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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