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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작품 공모 시작 - 7월 31일까지 진행 …AI 부문 신설 주목
  • 기사등록 2025-07-07 15:58:51
  • 기사수정 2025-07-07 15: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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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초단편영화의 창작과 실험을 장려하는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오는 7월 31일까지 경쟁 부문 출품작을 공식 공모한다.


올해 공모는 ▲초단편 경쟁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등 총 네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AI 경쟁’ 부문이 새롭게 신설돼 눈길을 끈다.

 

작품은 초단편 부문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 20분 내외로 상영 시간을 기준으로 구분해 출품 가능하다.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국내 신인 감독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며, 신선한 시각과 가능성 있는 창작자들에게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은 온라인 플랫폼 숏필름데포와 필름프리웨이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 출품의 경우에 한해 이메일 접수가 허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은 8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작들은 극장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광수 영화제 총괄 프로그래머는 “올해 영화제는 초·단편영화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AI 및 뉴 제너레이션 부문을 통해 보다 폭넓은 시도와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감각과 도전을 담은 2025년의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의 후원,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 도레도레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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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7 15: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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