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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 ‘2025 여름 정원 축제’ 6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
  • 기사등록 2025-06-25 16: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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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허브 관광지인 제주허브동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5 여름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름 정원 축제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방문객에게 합리적인 비용 이상의 감성 만족을 제공하는 ‘가심비’ 여행지로서의 제주를 제안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열리는 특별 공연이다. 

 

‘수국 정원의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국민 가수 정훈희와 일본 출신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가 꽃밭 속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허브동산 수국/사진=제주허브동산 제공

제주도민을 위한 입장료 50% 할인 혜택과 함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도외 관광객들도 함께 어우러지는 개방형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제주어 배우기, 제주 상식 퀴즈, 보물 찾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함께 수국 향초·리스 만들기, 필라테스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된다. 여기에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허브동산은 약 2만6000평 규모의 대지에 150여 종의 허브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테마형 정원이다. 산책로와 허브 전문샵, 감성 카페 등이 조성돼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허브동산 관계자는 “도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여유로운 시간,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소소한 기쁨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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