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큰금계국과 희나비/사진=경제엔미디어
큰금계국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50년대에 도입되었다. 높이 60cm 이상 자라며, 줄기는 거센 털로 덮이고, 잎은 피침 모양이다. 5~8월에는 지름 4~7cm의 노란 머리모양꽃이 피며, 혀꽃과 대롱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매는 흑색의 수과이며, 볕이 잘 드는 건조한 곳에서 주로 관상용으로 자란다.
흰나비는 흰색 날개와 앞날개의 검은 반점이 특징인 곤충으로, 애벌레는 배추벌레라 불리며 십자화과 식물을 먹는다. 꽃의 꿀을 먹고 수분을 도우며, 해충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문화적으로는 순수, 평화, 영혼, 변화의 상징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