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제엔미디어

종합 여행사 모두투어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해외골프투어’ 기획전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기획전은 시원한 기후와 뛰어난 골프 환경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총 15개 카테고리의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일본 홋카이도, 중국 곤명, 필리핀, 코타키나발루 등 여름철 인기 지역이 포함되며, ‘모두시그니처’, ‘세계 100대 골프장’, ‘파크골프’, ‘지방 출발’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구성이다.

특히 ‘다색골프 도마코마이 54홀 홋카이도 4일’ 상품은 평균 기온 17~27도의 시원한 날씨와 라벤더 가득한 자연 경관 속에서 힐링과 라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 골퍼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꼽힌다. 

홋카이도의 대표 골프장인 ‘에미나72 골프클럽’에서는 4개의 코스(East, West, South, Iris)를 통해 전략적이고 다양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골프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모두시그니처 세계 100대 골프장, 춘성 C.C 54홀 5일’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중국 곤명에 위치한 춘성 C.C는 세계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로, 중국 10대 골프장이자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명문 클럽이다. 

마운틴과 레이크 코스 각 18홀로 구성되며, 숙박은 전 일정 춘성 리조트에서 제공되고, 전 식사 포함은 물론 피트니스, 카페,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대소석림, 구향동굴, 백련온천 등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선택 관광도 가능하다.

모두투어 상품본부 이대혁 본부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외 골프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라운드까지 다양한 옵션을 갖춘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여름 골프의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외골프투어 기획전의 상세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