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이 세계적으로 상징적인 스피커 시스템 ‘사운드스틱(SoundSticks)’의 최신 모델인 ‘사운드스틱 5(SoundSticks 5)’를 출시했다.
하만카돈은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HARMAN) 산하 브랜드로, 사운드스틱은 출시 이후 독창적인 투명 디자인과 균형 잡힌 사운드로 디자인 애호가와 오디오 애호가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
신제품 사운드스틱 5는 향상된 음향 성능과 직관적인 제어, 새로운 앰비언트 조명 시스템을 더해 기존 디자인 유산을 계승했다.
하만카돈 SoundSticks 5/사진=하만 코리아 제공
사운드스틱 5는 외관과 기능 전반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각 위성 스피커에는 새롭게 통합된 트위터가 적용돼 3웨이 음향 설계를 구현했으며, 다운파이어링 방식의 서브우퍼는 깊고 정확한 저음을 제공한다. 듀얼 실크 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를 통해 보컬과 악기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투명 화이트와 스모크 글라스 효과의 블랙 두 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단순한 오디오 기기를 넘어 조형물에 가까운 존재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도입된 앰비언트 조명 시스템은 자연을 테마로 한 다섯 가지 다이내믹 조명 프리셋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공간 분위기에 맞춰 색상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위성 스피커와 서브우퍼에 적용된 조명은 음악과 함께 시각적 몰입감을 더한다.
사운드스틱 시리즈의 오리지널 모델은 뉴욕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MoMA)에 영구 전시돼 있으며, 디자인 클래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레이스 고(Grace Koh)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 부사장은 “하만카돈 사운드스틱은 언제나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의 조화를 보여왔다”며, “사운드스틱 5는 오리지널 모델의 미래지향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시각적·청각적 경험과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낸 제품”이라고 말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오른쪽 위성 스피커 하단에는 터치 감응식 컨트롤이 적용됐으며, 조명과 EQ 등 세부 설정은 ‘하만카돈 원(Harman Kardon One)’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블루투스 5.4와 오라캐스트(Auracast™)를 지원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다중 스피커 페어링도 가능하다.
사운드스틱 5는 HDMI ARC를 지원해 TV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통해 영화·게임·방송 콘텐츠를 고품질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데스크용 스피커부터 홈 스테레오 시스템, TV 사운드 솔루션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사운드스틱 5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