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S일렉트릭, HVDC 풀 라인업 공개…‘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경쟁력 부각
  • 기사등록 2026-02-02 09:39:44
  • 기사수정 2026-02-02 09:40:26
기사수정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유일의 HVDC 사업자로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앞세워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전시장 조감도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25부스(24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에서 글로벌 전력산업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에너지 고속도로 핵심 기술인 HVDC 풀 라인업 ▲데이터센터 맞춤형 모듈형 배전반 신제품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HVDC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다. HVDC 변환용 변압기(C-TR),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밸브(Valve) 등 주요 설비로 구성된 풀 라인업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북당진~고덕’, ‘동해안~수도권’ 등 국내 대규모 HVDC 프로젝트의 변환설비 구축 사업을 모두 수주하며 국내 HVDC 시장을 선도해왔다. HVDC 사업 누적 수주액은 이미 1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 사업 수행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HVDC는 ‘송전 기술의 꽃’으로 불리는 기술로, 발전소에서 생산한 교류(AC) 전력을 직류(DC)로 변환해 송전하는 방식이다. 교류 송전에 비해 전력 손실이 적고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유리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한반도 삼면을 연결하는 ‘U자형’ 국가 전력망 구축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충과 함께 HVDC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용 전략 신제품인 ‘Beyond X MDB’를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 ‘Beyond X MDB’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전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초슬림 모듈형 배전반으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설치 공간 효율을 30% 이상 개선해 공간 활용과 운영 최적화가 중요한 데이터센터 시장에 특화됐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 공급 역량을 강화해 관련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전력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힘입어 슈퍼 사이클에 진입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 솔루션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액은 1조원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북미 지역에서만 8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LS일렉트릭은 세계 최초 직류 배전 시스템을 적용한 천안 ‘DC 팩토리’ 구축 사례와 디지털 인버터 주문 플랫폼 ‘스탠다드 패널 드라이브(Standard Panel Drive)’ 등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도 함께 공개한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2 09:39:44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월계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대나무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겨울철새 ‘비오리’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