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5만 원으로 인상…2월 2일부터 발급
  • 기사등록 2026-02-02 08:51:26
  • 기사수정 2026-02-02 08:52:02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한 15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13~18세)과 고령기에 진입하는 생애전환기 대상자(60~64세)에게는 지원금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1인당 총 16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생애주기별 문화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강화 조치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용자의 실질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 매년 지원금액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왔으며, 2026년에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해 약 270만 명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로 3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2월 2일 이후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1544-3412),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 5천여 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배구·농구·축구·야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관람료 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공연·전시 관람, 악기 구입, 숙박, 놀이공원 입장권, 체육시설 이용 및 스포츠용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나눔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문화누리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할인 혜택, 나눔티켓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 가맹점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문체부는 향후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발굴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한다. 카드 유효기간 만료 한 달 전 사전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 불편을 줄인다.

 

이용자는 정부 지원금 외에 본인 부담금으로 최대 30만 원(연간 200만 원 이내)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NH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이정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과 함께 청소년과 노년 초기 이용자를 고려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며, “소득과 지역, 연령에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2 08:51:26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월계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대나무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겨울철새 ‘비오리’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