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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역대 최대 115만 2천 개 확대 - 맞춤형·가치창출형·숙련형 일자리 본격 강화
  • 기사등록 2026-02-01 13:02:24
  • 기사수정 2026-02-01 1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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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2천 개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109만 8천 개보다 5만 4천 개(4.9%) 늘어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건강·교육·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노년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70만 9천 개, 노인역량활용형 19만 7천 개, 공동체사업단 6만 5천 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가 전년 대비 3만 7천 개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는 돌봄·안전·환경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분야에 집중 배치된다. 

 2026년 노인일자리 시니어인턴십 온라인 신청 방법(연중)-노인일자리여기/이미지=보건복지부 제공

올해 신설된 일자리로는 통합돌봄 재택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도우미’ 1602명,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을 맡는 ‘그냥드림 관리자’ 680명, 치안 사각지대 순찰과 안전 동행을 수행하는 ‘안심귀가 도우미’ 951명 등이 포함됐다.

 

또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협업해 유치원 아침·저녁 돌봄을 지원하는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 500명을 배치하는 유아돌봄 특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해당 일자리는 30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뒤 근무하며, 기존 노인역량활용형보다 높은 월 90만 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저소득 노인의 소득 보전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와 도시락 제조 등 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공동체사업단의 초기 투자비와 인프라 지원을 늘리고, 사업 안정화와 매출 확대를 위한 성장 지원 컨설팅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 집중 모집 기간에는 122만 명이 신청해 경쟁률 1대 1.24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약 88만 명이 선발됐으며, 취업·창업형 일자리 24만 6천 개는 연중 추가 선발이 진행된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초고령사회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노인의 역할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 차원을 넘어, 신노년세대의 축적된 경험과 생애 경력이 충분히 활용되는 맞춤형·가치창출형·숙련형 일자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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