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지=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37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가운데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1억 원이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규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100%로 우대 적용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Npay 커넥트 단말기 도입 시 가맹점의 설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보증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애플리케이션 또는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Npay 커넥트를 설치한 개인사업자가 하나은행 계좌를 가맹점 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해당 계좌로 결제 대금이 입금되면 지원금 3만 원을 지급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