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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무디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상향…신용등급 ‘A2’ 유지
  • 기사등록 2025-12-15 1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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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iM뱅크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A2’를 유지하는 한편,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에 대해 시중은행 전환 이후 iM뱅크가 추진해 온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기조와 그에 따른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무디스는 iM뱅크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시장 지위를 확대하려는 전략적 방향성을 통해 지역 및 산업 측면의 사업 편중도가 완화되고, 중기적으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점진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평가는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우량 여신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을 추진하고,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와 충당금 적립 및 연체 관리 프로세스의 정교화를 통해 자산 건전성이 개선된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iM뱅크는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이후, 2024년 다시 한 번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했다. 이후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기존 대형 은행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반 시중은행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마곡과 역삼, 경기 동탄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 점포를 개설하며 전국 영업망의 기초를 구축했으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지역 중심 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환원하는 등 지속가능 금융과 지역 상생을 실천해 왔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난 1년간 전국 영업망 확장과 디지털 혁신을 병행 추진해 왔다”며, “뉴 하이브리드 전략에 부합하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국 리테일 고객의 편의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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