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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11월 판매 8971대…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증가
  • 기사등록 2025-12-01 16: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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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사진=KGM 제공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11월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를 포함해 총 8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에 따른 내수 감소로 전월 대비로는 줄었으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1.4%, 누계 기준으로도 2.2%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5.6%, 누계 대비 16.7%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1163대, 토레스 EVX 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675대, 무쏘 EV 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 280대 등 친환경 차종의 판매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주요 신차의 독일 시장 대규모 글로벌 론칭(9월)에 이어, 지난 10월과 11월 튀르키예·이스라엘 등에서 대리점사 및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발표회를 열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무쏘 EV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었지만,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 하락 폭을 일부 상쇄했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내수는 감소했지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수출 확대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로 내수 시장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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