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일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티저 공개

이번 신형 셀토스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에 공개한 티저를 통해 동급에서는 보기 드문 정통 SUV 스타일을 강조했다. 

신형 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정통 SUV 비율에 미래지향적·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유니크하고 자신감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눈길을 끌며, 후면부 역시 수직·수평형 램프를 배치해 전면과의 통일성과 안정감을 확보했다. 

여기에 플러시 도어 핸들 등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사양을 더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에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안전·편의 사양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상품성을 반영해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셀토스는 오는 10일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영상으로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