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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3분기 매출 677억…전년 대비 81% 성장 - ‘휴그로 아이래쉬 세럼’ 홈쇼핑 연속 매진 - 신사업·기존 사업 고도화로 성장 가속
  • 기사등록 2025-11-14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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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오플러스 누리집 갈무리

바이오 의약품 원료 및 코스메틱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7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43% 증가한 수치로, 회사는 홈쇼핑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한 신제품 ‘휴그로 아이래쉬 세럼’의 성공적인 론칭을 주요 실적 요인으로 꼽았다.

 

바이오플러스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과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추가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출시된 바르는 셀부스터 ‘휴그로 아이래쉬 세럼’은 자체 약물전달기술 ‘휴그로(HUGRO)’를 적용해 유효성분의 피부 침투력을 높인 제품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의 흥행을 계기로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본격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스킨부스터 ‘키아라플러스 오라(KiaraPlus Aura)’의 국내 출시와 함께 KOL(핵심의견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해 국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휴그로’ 기술을 활용한 콜라겐 등 바이오 화장품 원료 사업, 바이오 원료의약품(API) 시장 진출, 비만 치료제와 보툴리눔 톡신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도 동시에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윤민호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신규 사업의 기술적 성장과 선도적인 셀부스터 제품 경쟁력, 원료 개발·생산 역량을 극대화해 새로운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원료 사업의 연구개발을 모두 완료한 상태에서 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생산·운영을 위한 WCB/ICB 허가도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기반으로 4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확실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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