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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 생태계...일일초
  • 기사등록 2025-09-28 0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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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제엔미디어 

'일일초'는 매일 새로운 꽃이 피는 듯한 모습에서 이름이 붙은 식물로, 협죽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한해살이풀로 재배된다. 

 

줄기는 30~70cm까지 자라며 가지를 치고 털이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꽃은 6~9월, 흰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2개씩 피고, 매일 한 송이씩 피는 것이 특징이다.

 

원산지는 서인도로, 'Vinca'라는 학명은 라틴어로 ‘연결하다’는 뜻의 ‘vincire’에서 유래했다. 

 

전초는 약용으로도 쓰이며, 꽃, 잎, 줄기, 뿌리 모두 활용된다. 55종 이상의 알칼로이드가 포함돼 있어 일부 성분은 항암 작용, 혈당 강화, 면역 조절 등에 쓰인다. 특히 어린이 백혈병, 호지킨병, 종양 치료에 응용되며, 외용 시 출혈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일일초는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키우기 적합하다. 햇빛을 좋아해 하루 6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곳에 두고, 배수가 잘 되는 흙에서 키워야 한다. 

 

번식은 씨앗이나 삽목으로 가능하며, 겨울철엔 실내로 들여 월동 관리가 필요하다. 

 

꽃말은 ‘우정’, ‘즐거운 추억’, ‘젊음’ 등으로, 보는 이에게 밝은 인상을 준다.


[경제엔미디어=온라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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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28 0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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