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밀가루 없이도 소면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국산 쌀소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면으로, 밀가루를 꺼리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샘표, 국산 쌀 100%로 만든 ‘국산 쌀소면’ 출시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수화물 섭취 역시 ‘건강함’을 기준으로 삼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하면서도 밀가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사이에서 샘표의 쌀소면 제품군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샘표 국산 쌀소면’은 쌀국수와는 달리, 우리가 익히 아는 소면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밀가루 없이 구현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조리 방법은 일반 소면과 동일하게 끓는 물에 5분간 삶은 후 찬물에 헹구면 되고, 잔치국수나 비빔면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제품에는 샘표가 50여 년간 축적해온 제면 기술이 집약됐다. 특히 ‘증숙반죽’ 기법으로 쌀가루를 찌면서 반죽해 쫄깃한 면발을 완성했으며, 전통 제면 방식에서 착안한 ‘5단계 느림보 건조’ 공정을 통해 부드럽고 탱글한 식감을 구현했다.
샘표는 “국내 쌀소면 시장에서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샘표 쌀소면과 현미소면의 인기 덕분에 100% 국산 쌀로 만든 신제품까지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건강 면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