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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LNG 2026’서 차세대 가스선 기술 공개…글로벌 시장 주도권 강화
  • 기사등록 2026-02-02 1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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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 운반선/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가 세계 최대 LNG 산업 전시회인 ‘LNG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가스선 기술과 미래 전략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HD현대는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QNCC)에서 열리는 ‘LNG 2026’에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엑슨모빌, 쉘, 토털에너지, 카타르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80개국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1만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에서는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 글로벌 가스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점검하고 선사들의 세부 니즈를 확인하는 한편, 신규 가스선 개발을 위한 기술 인증 및 선급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풍력 보조 장치를 적용한 17만8000입방미터(㎥)급 및 17만4000㎥급 LNG운반선을 비롯해 10만㎥급 초대형 에탄운반선과 9만㎥급 초대형 LPG운반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프랑스선급(BV)으로부터 2만㎥급 LNG벙커링선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할 계획이다.

 

공동 개발을 통한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HD현대는 로이드선급(LR)과 3만㎥급 중·소형 LNG운반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노르웨이선급(DNV)과도 MOU를 맺어 6000㎥급 크루즈선용 LNG벙커링선과 27만1000㎥급 초대형 LNG운반선(Q-MAX) 공동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가스운반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미국선급(ABS)과 바이오 연료 사용이 가능한 ‘바이오 부스티드 LNG운반선(Bio-Boosted LNG Carrier)’ 개발을 추진하며, 프랑스 GTT와는 초대형 에탄운반선 공동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신규 LNG 프로젝트 개발과 노후 선박 교체 수요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LNG운반선 발주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승인 확대가 가스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며 LNG운반선 발주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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