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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앞두고 돼지고기·계란 할인 지원…축산물 물가안정 나서
  • 기사등록 2026-01-09 11:39:18
  • 기사수정 2026-01-09 1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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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에 대한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정육매장/사진=경제엔미디어

돼지고기의 경우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소비가 많은 삼겹살과 목살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은 1월 8일부터 전국 9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1천여 개 지점,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진행되며, 최대 30%까지 가격을 낮출 예정이다.

 자료제공=농식품부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납품단가 인하를 지원한다.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을 통해 특란 30구 기준 6100원 이하로 납품할 경우 판당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1차는 1월 8일부터 15일까지, 2차는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추진해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돼지 도축 마릿수는 증가 추세이며,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해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돼지 도축 마릿수는 220만7천 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11월 kg당 5657원에서 12월 5642원, 올해 1월 잠정 5283원으로 전월 대비 6.4%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8243만 마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22만 개로 1.1% 감소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계란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1월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 수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2월에도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한우·한돈 할인행사를 이어가고, 닭고기 성수기인 5~8월을 대비해 육용 종란 712만 개를 수입하는 등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축산물 할인 지원이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물 수급 관리와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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