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김포공항에 도착한 섬에어 1호기 앞에서 섬에어 전 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섬에어
지역항공 모빌리티(RAM·Regional Air Mobility) 항공사 섬에어의 1호 신조기가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4일 김포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섬에어는 지난해 12월 29일 항공기 리스사 어베이션(AVATION)으로부터 해당 항공기의 인수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튿날인 12월 30일 대한민국 항공기 등록 부호 HL5264를 부여받았다.
이후 섬에어 1호 신조기는 1월 1일 툴루즈를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 오만 무스카트, 인도 나그푸르, 베트남 다낭 등 4개국을 경유하는 페리 플라이트(Ferry Flight·승객이나 화물을 싣지 않고 항공기를 이동시키는 비행 방식)를 통해 국내로 도입됐다.
섬에어는 향후 운항 증명 취득을 위한 시범 운항과 안전성 검증을 마친 뒤, 해당 항공기를 김포–사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월경 울릉도 공항 활주로와 동일한 길이인 1200m 규모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유 전남 고흥비행장에서 시범 이착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