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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40년 음악 인생 마무리…문체부 공로패 수여
  • 기사등록 2026-01-18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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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축을 이끌어온 가수 임재범이 음악 인생의 마침표를 찍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가수 임재범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최휘영 장관이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5-26 임재범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패는 40년에 걸친 그의 음악 활동과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대한 기여를 기리는 의미로 마련됐다.

 

최 장관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했다”며,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재범은 오는 5월까지 이어지는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적인 가수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은퇴를 선언하며 “무대에 서면 여전히 심장은 뜨겁지만 그 뜨거움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이 왔음을 인정해야 했다”며, “가장 좋은 때,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무대를 내려오는 것이 남은 자존심이자 감사의 방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86년 록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임재범은 허스키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록을 기반으로 발라드, 팝, 소울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했으며, ‘비상’, ‘너를 위해’, ‘고해’,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수많은 대표곡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왔다.

 

무대 위에서 한 시대의 서사를 노래해 온 임재범은 이번 투어를 끝으로 관객과 작별을 고하며, 40년 음악 여정을 마무리한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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